실시간 뉴스



인터넷은행 통해 세금납부 가능해진다


서울시, 케이뱅크은행‧카카오뱅크와 23일 수납대행 계약 체결

[아이뉴스24 이영웅기자] 인터넷 은행을 통해 세급납부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서울시는 인터넷 전문은행인 케이뱅크은행과 카카오뱅크를 통해 서울시 세입금 납부가 가능하도록 하는 '서울시·인터넷은행·시금고간 수납대행 계약'을 체결한다고 23일 밝혔다.

서울시 세입금(지방세, 세외수입 등) 규모는 지난해 기준으로 약 4천만건(20조원)이며 이중 인터넷을 이용한 세입금 납부는 2천6백만건(11조 2천억원)으로 전체의 64.5%를 차지하고 있다.

그동안 서울시 세입금(지방세, 세외수입 등) 수납은 KB, 신한, 하나, 농협, 우체국 등 22개 시중은행과 삼성, 롯데, 현대 등 13개 카드사만 가능했다.

금년에 새로 추가된 케이뱅크은행과 카카오뱅크는 대면창구 없이 인터넷으로만 운영하는 곳으로 각각 4월과 7월에 설립됐다. 해당 은행 이용자의 서울시 세입금 납부 편의 제공을 위해 수납대행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오는 12월 1일부터 세입금 납부가 가능해졌다.

세입금 납부를 위해서는 서울시 인터넷 납부시스템(etax. seoul.go.kr)에서 납부대상 조회 후 케이뱅크은행 또는 카카오뱅크를 선택해 납부하거나 케이뱅크(www.kbanknow.com) 홈페이지 또는 스마트폰 앱에서 시 세입금을 납부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는 스마트폰 서비스를 추후 제공할 예정이다.

이영웅기자 hero@i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인터넷은행 통해 세금납부 가능해진다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