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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신임 정무수석 인선, '내부 발탁'→'외부 확대'


"靑 외부 포함해 모든 가능성 다 열고 검토하는 기류"

[아이뉴스24 채송무기자] 청와대가 전병헌 전 정무수석의 사퇴로 공석이 된 청와대 정무수석 인사를 내부 발탁에서 외부로 확대하는 분위기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22일 기자들에게 "정무수석 인사는 대통령이 참모를 임명하는 것이니 시간이 오래 걸리지는 않을 것"이라며 "어제 기류는 내부 발탁 기조였지만 어젯밤부터는 내부에서만 찾기보다는 확대해서 외부에서도 할 수 있다는 기류"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청와대 외부를 포함해 모든 가능성을 다 열고 검토하는 기류"라며 "내년 지방선거 출마에 무게가 실리는 경우도 있으니 많은 부분들을 검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무수석 인선이 이번 주에 이뤄질 것이냐는 질문에는 "국빈 방문 일정도 있고, 대학수학능력 시험도 있다"며 "이번 주 내로 할 수 있다고 답할 상황은 아니다"고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새로 발표되는 정무수석은 청와대가 이날 발표한 7대 인사 원천 배제 원칙이 적용되는 첫 사례가 될 가능성이 크다.

그는 "청와대가 엄격한 기준을 갖고 인사 검증한다고 말한 것이니 그런 기준으로 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채송무기자 dedanh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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