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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상공회의소·벤츠·BMW, '제 2기 아우스빌둥' 모집


특성화 고교 학생 및 학부모 등 600여명 참가…2018년 9월부터 시작

[아이뉴스24 이영은기자] 한독상공회의소와 메르세데스-벤츠, BMW가 일과 학습을 병행하는 대안적 진로 프로그램 '아우스빌둥' 2기를 모집한다.

20일 한독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지난 11일과 18일 두원공과대학교와 여주대학교에서 각각 열린 아우스빌둥 제 2기 채용 설명회에는 특성화 고등학생과 교사, 학부모 등 총 60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한독상공회의소 아우스빌둥 프로젝트 매니저를 비롯해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와 BMW코리아의 프로젝트 담당자, 대학 교수진이 참석해 학생 유치에 직접 나섰다.

아우스빌둥 2기 프로그램은 2018년 4월부터 시작해 서류전형 및 필기, 인성검사, 면접전형을 거쳐 같은 해 9월부터 시작된다. 특성화 고등학교와 마이스터고 등의 자동차학과 재학생들이 지원할 수 있으며, 과정 수료 후에는 대학의 전문학사 학위는 물론, 독일연방 상공회의소와 각 업체가 부여하는 교육 인증서를 함께 획득하게 된다.

지난 9월 국내 첫 도입된 아우스빌둥 프로그램은 독일의 일-학습 병행 교육과정 중 자동차 정비 부분을 중점적으로 다루는 '아우토 메카트로니카'로, 독일 등 아우스빌둥이 도입된 세계 여러 나라에서 동일한 자격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현재 86명의 아우스빌둥 1기 학생들이 급여를 받으며 현장 실무교육과 학교 이론교육이 결합된 총 3년간의 커리큘럼에 참여하고 있다.

이영은기자 eun061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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