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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옵틱스, 3Q 영업익 50억원…전년比 16.6%↑


매출액 175억원·당기순이익 34억원으로 각각 9.1%, 8.3% 상승

[아이뉴스24 김나리기자] 글로벌 교환렌즈 전문 기업 삼양옵틱스(대표 황충현)는 올해 3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50억3천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6% 상승했다고 1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74억9437만원, 당기순이익은 34억4227만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9.1%, 8.3% 올랐다.

3회사 관계자는 "3분기 누적 기준 매출액은 6.9%, 영업이익은 7.8% 늘었고, 일시적인 금융수익 증대로 당기순이익도 22.2% 증가했다"며 "기술 및 품질 경쟁력과 글로벌 소비자를 대상으로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성장과 고수익 기조를 이어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황충현 삼양옵틱스 대표는 "앞으로도 오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속적이고 효율적인 투자를 단행해 시장에서 인정받는 제품을 선보여 삼양의 브랜드 인지도를 확대하겠다"며 "꾸준한 시장 조사와 신제품 출시로 라인업을 확대해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갖추겠다"고 전했다.

한편 삼양옵틱스는 지난 2013년 물적 분할한 이후 배당성향 70% 이상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지난 8월 31일 기준 주당 500원의 중간배당을 실시하며 고배당 성향의 주주 친화 정책을 실현하고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김나리기자 lil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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