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민·관 기관들과 스타트업 채용박람회 개최

[아이뉴스24 윤선훈기자] 스타트업의 우수 인재 확보와 청년 취업 촉진을 위해 민·관 13개 기관이 유망 스타트업과 함께 대규모 스타트업 채용 박람회를 개최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는 21일 서울 연세대학교 백양누리에서 연세대 등 서울권 9개 창업선도대학과 창업진흥원, 서울산업진흥원, 청년희망재단이 공동 주관하는 스타트업 채용 박람회가 개최된다고 12일 발표했다.

채용 박람회에는 벤처캐피탈(VC) 등 민간에서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유망기업부터, 정부 창업지원사업 수혜기업 중 매출, 투자유치 등 재무 건전성과 고용 안정성을 확보한 기업 84개사가 참여한다.

채용 면접 이외에도 각종 부대 행사가 열린다. 김민석 스마트스터디 대표가 사업 노하우와 콘텐츠 산업 전반에 대한 강의를 진행한다. 또 스타트업을 경영하고 있거나 개발자, 마케터, 디자이너로 근무하는 선배와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커리어톡'을 통해 스타트업 취업에 관한 궁금증을 풀어주는 기회도 제공한다.

한편 뇌분석을 통한 적성검사 및 진로컨설팅, 자기소개서 컨설팅, 취업을 부르는 이미지 메이킹 등도 선보인다. 행사 당일에는 '채용박람회 도슨트'를 운영해 참가자에게 맞는 기업을 연결해 주는 현장매칭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윤선훈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중기부-한국벤처투자, 167억원 규모 마이크로VC 펀드 결성

• 중기부, 인사·채용비리 근절 위한 고강도 대책 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