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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클립]건설현장의 자동화 'AI 불도저'


[아이뉴스24 안희권기자] 인공지능(AI) 기술이 다양한 주행시스템과 결합하면서 자율주행승용차를 비롯해 자율주행트럭, 자율주행버스, 자율주행비행기 등에 이어 자율주행 불도저까지 등장할 전망이다.

첨단 건설장비 개발업체인 빌트 로보틱스는 스스로 할일목록을 작성한 후 이를 토대로 흙을 파고 옮기는 불도저를 개발하는 등 건설현장에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혁신을 시도하고 있다.

빌트 로보틱스는 자율주행불도저를 통해 건설장비도 무인 상태에서 작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이 시도가 성공할 경우 1천300억달러 굴삭기 산업이 붕괴되며 재편될 것으로 예상된다.

빌트 로보틱스는 이 로봇불도저를 공개하며 투자사들에게 1천500만달러를 유치했다.

AI 불도저는 구글 산하 웨이모와 GM의 자율주행차와 비슷한 시스템을 채택하고 있다. 이 장비는 최첨단 LIDAR이나 GPS같은 센서를 사용해 건설현장에서도 입력한 일정에 맞춰 작업을 진행한다.

또한 이 장비는 센서를 통해 사람을 감지하고 멈추거나 사람이 떠난 후 작업을 재개해 안전하게 건설작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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