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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오늘 방미, "당당하게 하고 오겠다"


美 정관계 인사 만나 전술핵 재배치 당론 전달 예정

[아이뉴스24 윤채나기자]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로 고조된 한반도 안보 위기의 해법을 논의하기 위해 23일 미국을 방문한다.

홍 대표는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진 후 미국으로 출국한다. 미국에서는 워싱턴DC를 방문해 폴 라이언 미국 의회 하원의장과 토머스 섀년 미국 국무부 정무차관 등 정관계 인사와 만나 전술핵 재배치 당론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미국외교협회(CFR) 연설회, 한미연구소(USKI)·우드로윌슨센터 간담회, 조지타운대 학생과의 만남 등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홍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주말까지 워싱턴에 머물면서 5천만 국민이 핵인질이 돼 있는 북핵 문제에 대해 한국민의 여론을 미국 조야에 전달하고 오겠다"고 밝혔다.

홍 대표는 "마치 임진왜란 전 왜국을 방문하는 동인, 서인과 같은 느낌이지만 그들처럼 당리당략에 얽매이지는 않겠다"며 "당당하게 하고 오겠다"고 덧붙였다.

윤채나기자 come2m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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