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애니-한국인터텍, 시험·검사 성적서 전자문서화 추진

[아이뉴스24 성지은기자] 마크애니가 세계 최대 시험·검사 기관인 인터텍의 한국 지사와 업무 협약을 맺고 시험·검사 성적서의 전자문서화를 추진한다.

마크애니는 한국인터텍과 시험·검사 성적서 전자문서 발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발표했다.

그동안 PDF 같은 전자문서의 경우, 위변조에 취약하고 문서내용에 대한 위변조 검증이 어려웠다. 이 때문에 시험·검사 성적서를 전자문서로 발급하기에는 기술적인 어려움이 있었다.

한국 인터텍은 이 같은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시험·검사 성적서에 마크애니의 전자문서 위변조방지 기술을 적용하고, 시험·검사 성적서를 점진적으로 전자문서로 발급한다.

마크애니 관계자는 "마크애니의 전자문서 위변조방지 기술은 검증 프로그램을 통해 전자문서의 위변조 여부를 확인한다"며 "위변조된 문자와 이미지 등의 위치와 내용까지 인덱스 형식으로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특히 별도 바코드 스캔 없이 전자문서 파일 자체로 다량의 문서에 대한 위변조 검증과 내용 확인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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