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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피스북2, 맥북프로보다 성능 2배 우수"


이전모델보다 성능 5배 향상…11월 판매 시작

[아이뉴스24 안희권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가 애플 맥북프로와 아이패드 프로의 대항마로 서피스북2를 공개하고 시장 공략에 나선다.

애플인사이더 등의 주요외신들에 따르면 MS는 17일(현지시간) 2세대 고성능 태블릿겸 노트북인 서피스북2를 선보였다.

MS 서피스북2는 인텔의 최신 8세대 코어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지포스 GTX 1060 그래픽카드, 최대 16GB 램, 16시간 사용할 수 있는 배터리를 장착하고 있다.

MS는 서피스북2의 성능이 전작보다 5배 이상 향상됐고 경쟁사 애플의 맥북프로보다 2배 강력하다고 주장했다. 다만 MS는 비교한 맥북프로의 제품사양을 밝히지 않았다.

MS는 웹사이트에서 서피스북2의 배터리 수명이 16시간 유지돼 10시간 사용할 수 있는 맥북프로보다 70% 더 뛰어나다고 설명했다.

서피스북2는 13.5인치와 15인치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2가지 모델로 나온다. MS는 서피스북2의 해상도가 맥북프로보다 45% 더 우수하다고 주장했다.

15인치 서피스북2 모델은 해상도 3240x2160 픽셀, 1인치당 화소수 267ppi를 구현한다. 이에 비해 15인치 맥북프로는 해상도 2880x1800 픽셀, 화질 220ppi를 지원한다.

MS는 이 제품을 11월 16일부터 공급하며 예약주문을 11월 9일 받는다. 구체적인 판매가격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13.5인치 기본형 모델의 경우 1천499달러, 전문가형 모델은 2천999달러에 판매될 예정이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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