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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新전략폰으로 애플·삼성 조준


성능과 가격으로 경쟁사 견제…NPU 탑재로 차별화

[아이뉴스24 안희권기자] 세계 3위 스마트폰 업체 화웨이가 야심차게 준비한 전략폰을 새롭게 선보이고 스마트폰 시장의 1위 자리 공략에 나서고 있다.

벤처비트 등의 주요외신들에 따르면 화웨이는 독일 뮌헨에서 신제품 발표행사를 열고 새로운 전략폰인 화웨이 메이트10을 공개했다.

화웨이는 최고성능의 프리미엄 모델로 애플 아이폰8이나 아이폰X, 삼성전자 갤럭시S8이나 노트 등을 제치고 시장을 주도하겠다는 것이다.

화웨이가 선보인 메이트10 시리즈는 고성능 카메라, 디스플레이, 배터리 부분에서 매우 우수하고 아이폰이나 갤럭시폰 최신모델보다 15~30% 저렴한 가격에 판매될 예정이다.

화웨이는 중국에서 판매량을 토대로 매분기 약진중이다. 올 6월경 아이폰8 등의 신제품을 구매하려는 대기수요로 아이폰의 판매가 줄어 화웨이가 애플을 넘어 2위에 올라섰을 것으로 점쳐졌다.

특히 화웨이의 야심작인 화웨이 메이트10 시리즈는 5.9인치와 6인치 엣지 디스플레이, 고속충전 장치, 고화질 카메라, 강력한 프로세서 등을 탑재해 차별화했다.

화웨이의 스마트폰은 애플처럼 이미지 인식능력을 통해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화웨이 메이트10 시리즈는 인공지능 기술 AI칩인 기린970을 탑재하고 있다. 이 프로세서는 8개의 코어가 결합한 옥타코어 프로세서로 최대 2.4GHz 처리속도를 구현한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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