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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업계, 10월 기준금리 '동결' 예상


美 금리 인상 기대감 있지만 대내외 여건 관망 시각 강해

[아이뉴스24 이혜경기자] 오는 19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 개최가 열릴 예정인 가운데, 채권업계에서는 2017년 10월 기준금리가 동결될 것으로 전망했다.

17일 금융투자협회가 발표한 '2017년 10월 채권시장 지표 동향' 자료에 따르면, 채권시장 종사자 대상 설문응답자의 100.0%가 8월 금통위에서 현 기준금리(1.25%)를 동결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금투협 측은 "미국의 정책금리 추가 인상 여부와 더불어 주요국 통화정책 정상화 움직임이 금리인상 기대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지만, 대내외 여건을 관망하고자 하는 인식이 강해 연내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낮을 것으로 예상된 데 따른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조사에는 채권보유 및 운용관련 71개 기관에서 총 100명이 응했다.

한편 10월 종합 BMSI(채권시장 체감지표)는 93.0을 기록해 전월 대비 3.7p 하락했다. 채권시장 심리가 전월 대비 다소 악화된 것이다.

이혜경기자 vixe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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