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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쿼스홀딩스, 100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 결의


전날 종가 기준 약 176만 주…전체 주식 11% 규모

[아이뉴스24 김나리기자] 유비쿼스홀딩스가 대규모 자사주 매입을 추진한다.

유비쿼스홀딩스는 13일 이사회를 열고 100억원의 자사주 매입을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전날 종가 기준 약 176만 주, 전체 주식의 11% 규모다. 매입은 미래에셋대우와 신탁계약을 통해 진행되며 계약기간은 내년 4월 12일까지다.

회사 측에 따르면 유비쿼스홀딩스는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주가 안정을 위해 자사주 매입 신탁을 진행해왔다. 추가 자사주 매입을 결의한 만큼 그동안 우려됐던 주식 수급 불안정에 따른 주가 하락 요인도 줄어들 것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유비쿼스홀딩스는 홈페이지를 통해 "회사 내부에 현저히 주가를 하락시킬 만한 특별한 사유와 자산의 건전성이 훼손될 만한 특이사항이 전혀 없다"며 "인수·합병(M&A)과 신규 사업을 통한 회사의 성장 도모와 함께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유비쿼스홀딩스는 지난 3월 네트워크사업부문을 인적 분할하고 M&A 및 금융자산운영 부문을 물적 분할했다.

김나리기자 lil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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