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텔코웨어, 노키아와 5G EPC 구축 업무협약


LTE EPC 공급에도 적극 참여키로

[아이뉴스24 도민선기자] 통신솔루션 전문업체 텔코웨어(대표 금한태)가 글로벌 통신 장비 업체인 노키아와 함께 5G 핵심 코어제품의 국내 시장 공급에 본격 나선다.

5G EPC는 5G 망에서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시스템으로 '패킷 교환기'라고도 불린다. 단말 인증이나 세션관리는 물론 IP 할당, 이동시 핸드오버 관리, 외부 인터넷 망 연결 등의 기능을 수행하는 다양한 제품으로 구성되어 있는 인프라 시스템이다.

5G 환경에서 데이터 트래픽이 폭증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는 5G EPC 구축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에는 다양한 환경에서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네트워크 가상화(Network Functions Virtualization) 기술 등이 적용되고 있다.

텔코웨어와 노키아는 또한 LTE 망을 기반으로 하는 국가 재난망이나 철도망, 해상망 등에 LTE EPC를 공급하기 위해서 공공 프로젝트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텔코웨어 관계자는 "국내 통신사들에게 핵심망 솔루션을 20년 가까이 공급해 온 통신솔루션 전문회사로, 노키아와 텔코웨어가 보유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가지고 협력한다면 국내 시장에서 충분히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국내 주요 통신사는 올 연말 5G 시범서비스를 목표로 이미 장비 공급업체 선정작업에 들어간 상태다.

도민선기자 domingo@i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텔코웨어, 노키아와 5G EPC 구축 업무협약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