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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윌 "달달하게 쓰려던 자작곡, 결국 진지·애절"


26일 오후 6시 정규 4집 파트1 '논픽션' 발표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케이윌이 달달하게 쓰려고 했던 5년 만의 자작곡이 진지한 곡으로 나왔다고 했다.

케이윌은 26일 오후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정규 4집 앨범 파트 1 '논픽션(Nonfiction)' 발표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자작곡 '폴 인 러브(Fall In Love)'를 부른 케이윌은 "대놓고 달달한 노래를 해보고 싶었는데 결국 완성된 곡도 진지하고 애절했다"고 밝혔다.

'폴 인 러브'는 사랑에 빠진 설렘의 기분을 노래한 곡으로 케이윌이 5년 만에 선보이는 자작곡이다.

그는 "늘 곡을 많이 써서 습작이 된 것들이 많았다. 정리를 하면서 내 앨범에 이런 노래를 넣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욕심이 많은 편이 아니라 내 곡을 꼭 넣어야겠다고 생각하지는 않았다. 앨범과 잘 어울리면 넣고 아니면 뺐다. 이번엔 한 곡을 넣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존에 했던 자작곡들이 진지한 감성으로 시작한 곡들이 많다. 이번에는 좀 달달하고 설레는 곡을 쓰고 싶다고 생각했다. 나도 달달한 노래, 대놓고 하는 사랑 노래를 써보고 싶었는데 막상 또 결국은 진지해지더라"고 덧붙였다.

케이윌의 정규 4집 앨범 파트1 '논픽션'은 2015년 3월 미니앨범 '리:(RE:)' 발매 이후 약 2년 6개월 만이다. 이번 앨범은 케이윌이 데뷔 10주년을 맞은 해에 나오게 돼 더욱 의미를 더한다.

타이틀곡 '실화'는 '눈물이 뚝뚝', '그립고 그립고 그립다', '꽃이 핀다'에 이은 케이윌표 이별 발라드로, 연인과 헤어진 현실을 믿지 못하다 결국은 후회하고 아파하는 감정을 노래했다. 기존 케이윌의 색깔을 표방하고 있으면서도 독특한 창법과 멜로디가 어우러졌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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