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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려가 현실로…'1박2일'X'슈퍼맨', 2주연속 결방 확정


KBS 파업 장기화 따라 예능 파행 잇따라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KBS의 대표 주말예능 '1박2일'과 '슈퍼맨이 돌아왔다'가 2주연속 결방된다.

22일 KBS 관계자에 따르면 오늘(22일) 오후 결정된 편성 변경에 따라, '해피선데이-1박2일,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스페셜 방송으로 대체된다. KBS 총파업이 장기화되면서 우려가 현실이 되고 있는 상황이다.

KBS 2TV는 이번주 평일 예능이 전면 결방된 바 있다. 월요일 '안녕하세요', 화요일 '살림하는 남자들2', 목요일 '해피투게더3'가 결방돼 스페셜 방송이 전파를 탔다. 일요일 방송되는 '유희열의 스케치북' 역시 스페셜 방송으로 대체된다.

한편, 전국언론노조 KBS본부는 지난 4일 '방송법 개정과 공정방송 사수, 단체협약 쟁취'를 위해 총파업에 돌입했다. MBC 역시 같은 날 파업에 돌입했으며, 파업 3주차에 접어들었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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