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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북미 계열사, 美 허리케인 피해 복구 지원


두산밥캣·DTS, 총 32만5천달러 상당 구호장비·성금 지원

[아이뉴스24 윤선훈기자] 두산밥캣, DTS(Doosan Turbomachinery Services) 등 북미 지역의 두산그룹 계열사들이 최근 연이은 허리케인으로 발생한 미국 내 피해지역 복구를 위해 32만5천달러(한화 약 3억7천만원) 상당의 구호 장비와 성금을 지원한다고 21일 발표했다.

두산밥캣은 신속한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허리케인 '하비'가 강타한 미국 텍사스 지역에 도로와 주택 복구 등에 필요한 소형 건설기계, 이동식 조명탑, 발전기 등의 장비를 전달했다. 허리케인 '어마'로 큰 피해를 입은 플로리다 주에도 구호 장비를 조속히 지원할 계획이다.

양사는 이번 허리케인의 피해를 입은 현지 딜러와 가족들에게도 성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두산밥캣 관계자는 "지난 2005년 허리케인 '카트리나'와 2009년 노스다코타 주 홍수 사태 등, 북미 지역에서의 대형 재해 발생 시 피해복구를 위한 구호 장비와 성금을 지원해 왔다"고 말했다.

윤선훈기자 kre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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