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빨간사춘기, 28일 컴백 확정…13개월 공들였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대세 여성 듀오 볼빨간사춘기가 컴백을 예고했다.

볼빨간사춘기가 오는 28일 미니앨범 '레드 다이어리 페이지1(Red Diary Page.1)'을 발표한다. 볼빨간사춘기의 새 앨범은 지난해 8월 발매한 정규앨범 '레드 플래닛(Red Planet)' 이후 13개월 만이고, 신곡 역시 12월 히든 트랙으로 공개한 '좋다고 말해' 이후 9개월 만이다.

볼빨간사춘기는 '썸 탈꺼야'와 '나의 사춘기에게'를 이번 앨범의 더블 타이틀곡으로 정했다. 또 온라인으로 5곡, 오프라인 CD 트랙에는 보너스 1곡을 추가해 6곡으로 공개한다. 각 곡마다 볼빨간사춘기만의 감성과 아기자기함이 녹아들었다.

쇼파르뮤직은 "볼빨간사춘기만의 사랑스럽고 발랄한 이미지가 엿보이는 앨범이다. 오랜 기간 공들인 앨범인 만큼 한 곡 한 곡마다 다른 매력을 확연히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오래 기다려준 팬들에게 선물 같은 앨범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볼빨간사춘기는 뮤직비디오 촬영과 음원 마무리 작업에 박차를 가하며 막바지 컴백 준비 단계에 돌입했다.

한편 볼빨간사춘기는 지난 6월, 싱어송라이터 스무살과의 콜라보레이션 곡 '남이 될 수 있을까'로 멜론, 벅스 등 주요 음원 7개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해 차트 치트키로서의 면모를 다시 한 번 입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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