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11월 서울서 제10회 JEC 아시아 전시회 개최


JEC그룹, 서울서 첫 산업 전시회 주최…복합재료 솔루션 전시

[아이뉴스24 윤선훈기자] JEC그룹이 프랑스 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서울에서 산업 전시회를 주최한다고 15일 발표했다.

JEC그룹은 오는 11월 1일부터 3일까지 서울에서 개최되는 JEC 아시아 전시회에서 산업 전체를 위한 모든 복합재료 솔루션을 선보인다.

JEC그룹은 2008년 싱가포르에서 제1회 JEC 아시아를 개최한 이래 9년 간 싱가포르에서 전시회를 열어 왔다. JEC그룹은 엔드 유저(최종소비자) 시장과의 연결 전략을 강화하기 위해 제10회 JEC 아시아 전시회의 개최지를 서울로 옮겼다.

JEC그룹에 따르면 복합 재료는 경량, 강도, 절연, 내부식성, 디자인 및 형태의 자유, 텍스처 선택 및 유지 보수와 같은 장점이 있다. 자원 절약과 환경이라는 주제가 점점 더 중요해지는 상황에서 복합 재료가 점점 더 많이 사용되고 있다는 것이 그룹 측의 설명이다.

2016년 아시아는 금액 면에서 세계 시장의 43%를 차지했고, 348억유로를 기록해 6년 동안 93%(2011년 180억유로)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아시아의 주요 엔드 유저 시장은 소비재 분야(전체 생산량의 30%)와 전기·전자 분야(전체 생산량의 27%)다.

프레데릭 뮤텔 JEC그룹 사장 겸 CEO는 "한국에는 자동차, 우주 항공, 전자, 스포츠 및 레저를 포함해 모든 복합 소재 산업이 존재한다"며 "정부 기관, 연구 기관 및 산업·재료과학 및 기술로 구성된 골든 트라이앵글로부터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지난 7월 12일 서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파비앙 페논 주한 프랑스 대사는 "JEC 아시아 2017이 서울에서 개최되는 최초의 프랑스 기업 주최의 산업 전시회임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JEC 아시아에서는 전주 지역의 경쟁력 클러스터인 KCTECH이 주관하는 제12회 국제 탄소 페스티벌(ICF)도 함께 개최된다.

크리스티앙 스트라스버거 JEC 아시아 디렉터는 "서울시는 40개국 이상에서 참가하는 JEC아시아를 개최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JEC그룹이 지향하는 높은 수준에 맞춰 출품업체 및 방문객을 맞이할 수 있는 이상적인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윤선훈기자 krel@i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11월 서울서 제10회 JEC 아시아 전시회 개최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