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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태 대한항공 사장, 상의 관광위원장 공식 취임


상의, 조 위원장 취임과 함께 관광위 개편

[아이뉴스24 윤선훈기자]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이 대한상의 관광산업위원회 위원장으로 공식 취임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15일 제18차 관광산업위원회(이하 관광위)를 개최하고,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이 제3대 관광산업위원회 위원장으로 공식 취임했다고 밝혔다.

대한상의는 조원태 위원장 취임과 함께 관광위를 개편했다. 부위원장에 김정환 호텔롯데 대표를 선임하고, 신임 위원으로 박인채 한진관광 대표, 엄세포 한국호텔전문경영인협회 회장, 김영문 메이필드호텔 사장, 도중섭 SK네트웍스 워커힐호텔 총괄 등을 위촉했다.

조원태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최근 국내 관광업은 중국인 관광객이 급감하는 등 심각한 위기를 맞고 있다"며 "5개월 앞으로 다가온 평창동계올림픽을 적극 활용하는 한편, 정형화된 관광상품에서 벗어난 새롭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외국인 관광객의 저변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대한상의 관광산업위원회가 관광업계의 민간 구심점이 돼 위기 극복에 선도적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난 2009년 출범한 대한상의 관광산업위원회는 항공·여행사·호텔 등의 관광업계 CEO 33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관광산업의 당면과제를 논의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윤선훈기자 kre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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