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나리기자] 펩타이드 헬스케어 전문기업 나이벡이 일체형 하이브리드 임플란트(One Piece Hybrid Dental Implant) 특허를 등록했다고 6일 발표했다.
나이벡은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 및 미국의 오하이오주립대학교와 함께 특허를 등록했다. 특허명은 '일체형 하이브리드 임플란트(One Piece Hybrid Dental Implant)'다. 약물 탑재 기능성이 있어 노인 및 재생기능이 떨어진 만성병 환자에게 적합하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나이벡 관계자는 "임플란트 식립 치료 비율이 높은 노인의 경우 노화로 인한 잇몸뼈 상실 및 잇몸질환으로 임플란트 수술 조차 어려운 경우가 많다"며 "본 기술은 건강한 성인 뿐 아니라 당뇨 및 골다공증 등 만성 질환을 겪는 노인에게도 안전하게 적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내년 7월부터 '문재인 케어'와 관련해 시행되는 보험제도에서 치과용 임플란트의 본인부담금이 기존 50%에서 30%로 축소된다"며 "가격이 떨어진다는 점에서 임플란트의 수요 또한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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