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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찬규, NC 상대전적 우위 이어갈까


갑작스럽게 등판 확정…NC에 평균자책점 1.64

[조이뉴스24 김동현기자] LG 트윈스 임찬규가 23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홈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갑작스럽게 1군에서 등판하게 된 그다.

임찬규는 지난 11일 2군으로 내려가 있는 상태였다. 그러나 양상문 감독이 선발 로테이션의 한 축이었던 김대현에게 2주 휴식을 부여함에 따라 1군으로 복귀하게 됐다. 양 감독도 "조금 여유있게 올리려고 했는데 대현이가 갑작스레 빠지는 바람에 조금 앞당기게 됐다"고 등판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LG는 22일 경기서 NC와 10회까지 가는 접전 끝에 재비어 스크럭스에게 대형 결승 홈런을 얻어맞고 3-4로 패했다.

후폭풍이 제법 크다. 4위권을 형성했던 팀들이 대부분 승리를 거둔 것이다.이날 롯데 자이언츠가 KIA 타이거즈에게 승리를 거뒀다. 줄곧 '평행이론'을 형성했던 넥센 히어로즈도 이날 삼성 라이온즈를 대파했다.

결국 LG는 6위로 밀려났다. 물론 경기는 아직 많이 남아있지만 5강권에서 벗어난 것은 불안하기 그지없다.

그런 상황에서 NC에 강했던 임찬규가 등판한다. 그는 올 시즌 NC를 상대로 1승1패 평균자책점 1.64를 기록하고 있다. 11이닝 동안 2실점을 한 것이 전부다. 평균자책점은 올 시즌 상대한 모든 구단 가운데 1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팀도 본인도 어려운 상황인 것은 분명하다. 상대 전적의 우위를 살려 반등을 꾀할 수 있을지 팬들의 기대가 쏠린다.

조이뉴스24 김동현기자 migg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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