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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31.5인치 게이밍 모니터 공개


초고사양 게임에 최적, IFA 2017서 공개

[아이뉴스24 김문기기자] LG전자가 빠른 화면 전환을 무기로한 신규 게이밍 모니터를 공개했다.

LG전자는 오는 9월1일부터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국제가전박람회 IFA 2017에서 게임에 특화한 모니터 2종을 공개한다고 22일 밝혔다.

31.5인치 게이밍 모니터 32GK850G는 초고사양 게임을 대상으로 했다. 엔비디아 지-싱크를 지원한다. 지-싱크는 PC에서 나오는 영상 신호를 모니터가 놓치지 않도록 동기화해, 화면이 끊기거나 잘리는 현상을 없앤다.

제품은 1초에 144장의 화면을 보여준다. 1초에 처리할 수 있는 화면수가 많을수록 빠른 움직임을 부드럽게 구현한다. 1초에 60장을 표현하는일반 모니터와 비교하면 2배가 넘는다. 해상도는 QHD 2560x1440이다.

후면에 커다란 원형 모양으로 LED 조명을 적용했다. 다양한 색상으로 변한다. 화면과 주변의 밝기 차이를 낮춰 눈의 피로를 덜어주고, 인테리어 효과를 높인다. 모니터 높이, 각도를 조절하는 것은 물론 화면을 세로방향으로 길게 세워 쓸 수도 있다.

27인치 게이밍 모니터 27GK750F도 함께 공개했다. 1초에 240장의 화면을 처리(240Hz)한다. 사용자가 마우스를 급격히 조작해, 화면이 순간적으로 바뀌는 경우가 많은 슈팅게임 등에 최적화됐다. 자체 개발한 1밀리세컨드모드로 1천분의 1초 응답속도를 구현했다. AMD 프리싱크 기술도 적용됐다.

장익환 LG전자 IT BD 상무는 "초고사양 게임도 완벽하게 표현하는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들로 모니터 시장을 지속 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문기기자 mo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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