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서희 인턴기자]4일 오후 서울 잠실 보조 경기장에서 싸이의 '2017 흠뻑쇼 썸머 스웨그(SUMMER SWAG)'가 열렸다.
이날 싸이는 고 신해철과 함께 작사한 '드림'을 열창했다. 무대 중앙에는 물 스크린이 만들어졌고, 스크린에는 고 신해철의 생전 모습이 주마등처럼 지나갔다. 무대 말미, '어쩌면 인생은 긴 꿈일지도'라는 문구는 현장에 있던 2만 5 천명 팬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한편 '150톤가량의 물, 화약 1500발, 화려한 퍼포먼스' 삼 박자를 갖춘 '2017 싸이 흠뻑쇼 썸머 스웨그'는 오는 11일, 19일, 26일 각 지역에서 전국 투어를 이어간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