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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김남길이 조선에서 왔다? '명불허전' 코믹연기 준비완료


[조이뉴스24 이서희 인턴기자] 1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에서 tvN 토일드라마 '명불허전'(연출 홍종찬 장양호, 극본 김은희)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배우 김남길, 김아중, 유민규, 문가영이 참석했다.

김남길은 "진지하고 고독한 역할을 자주 해, 어두운 이미지가 많이 남아 있다. 이 작품에서는 여러 모습 중 하나를 극대화해서 '해적'의 코믹연기와는 또 다른 코믹연기를 보여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덧붙여 "이 드라마의 '밝은' 매력에 매료되어 작품을 선택했다"라며 코믹연기에 대한 욕심을 한 번 더 내비쳤다.

또한, 드라마 명불허전을 "어두운 일이 많은 요즘, 시청자 여러분께 편안한 웃음을 드릴 수 있는 드라마"라고 소개하며 드라마에 대한 자부심을 보여줬다.

김남길과 김아중이 주연으로 출연하는 ‘명불허전’은 조선 최고의 침의 이자 최초의 천민출신 어의였던 실존 인물 '허임'과 현대 의학 신봉자 외과의 연경이 400년을 뛰어넘어 펼치는 조선 왕복 메디 활극으로 오는 12일 오후 9시, '비밀의 숲' 후속으로 첫 방송 된다.

조이뉴스24 이서희 인턴기자 shlee9488@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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