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조성우기자]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가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2017년도 추가경정예산안이 가까스로 가결된 뒤 굳은 표정으로 자리에 앉아 있다.
11조3백억 원 규모의 추경안은 국회에 제출된 지 45일만에 재석 179인 중 찬성 140인, 반대 31인, 기권 8인으로 진통 끝에 가결됐다.
이날 표결 과정에서 자유한국당이 표결 직전 문재인 정부의 추경에 강력 반발해 퇴장하며 의결정족수를 채우지 못해 표결이 한 시간 지연되는 상황이 발생했다. 이후 일부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복귀하며 의결정족수를 맞춰 가까스로 추경안이 통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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