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영, 8월10일 생애 첫 라이브앨범 발매

[조이뉴스24 박재덕기자] 가수 박기영이 오는 8월10일 첫 라이브 앨범을 발매한다.

박기영 소속사 관계자는 18일 오전 "박기영이 내달 10일 데뷔 후 첫 라이브 앨범을 출시한다. 섬세한 감성을 전달하던 박기영의 음악을 생동감 있게 즐길 수 있도록 이번 라이브앨범의 퀄리티에 신경을 써 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앨범에는 메가 히트곡 '나비'를 포함해 총 13곡이 수록됐으며, 평단과 대중의 사랑을 동시에 받았던 박기영의 고품격 라이브를 생생하게 들을 수 있다.

이번 앨범은 지난 4월 국내 최초의 스튜디오 라이브 공연을 통해 제작됐다. 단 50명만이 참여한 관객과 공연자가 모두 헤드셋을 착용한 후 라이브를 진행해 생동감과 섬세한 곡의 감성을 살렸다.

앨범 세션으로는 보컬 외에도 박기영이 직접 피아노 세션에 참여했으며, 드럼에는 박진영과 박정현, 테이, 양파, 윤상 등 라이브 및 앨범 세션에 참여한 김영준이, 베이스에는 어반자카파와 노을, 김연우 등 가수들의 라이브 세션을 맡았던 박영신이, 기타에는 가수 이소라와 이승기 등 앨범 세션을 맡았던 정다운이 참여했다.

한편 박기영의 생애 첫 라이브 앨범은 오는 8월10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와 오프라인을 통해 공개된다. 박기영은 꾸준히 다양한 무대를 통해 관객과 호흡하고 있으며 8월말 경 또 하나의 앨범을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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