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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통령 '지니언니'가 밝힌 성공비결은?


[MCS 2017]강혜진 "소재·스토리텔링·진행력이 중요"

[아이뉴스24 민혜정기자] "키즈 콘텐츠가 성공하기 위해선 소재, 스토리텔링, 진행력이 갖춰져야 한다."

'지니언니' 강혜진 크리에이터는 13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미디어 커머스 성공 비법의 진화(MCS 2017)'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강혜진 크리에이터가 속한 키즈웍스는 올해 유튜브에 장난감을 리뷰하는 '헤이지니' 채널을 개설, 약 50일만에 32만 구독자를 모았다. 타 키즈 콘텐츠 영상 평균 시청지속시간이 1~2분이지만 헤이지니는 4분대일정도로 끈끈한 어린이 시청자를 확보하고 있다.

강혜진 크리에이터는 키즈 콘텐츠가 성공하기 위해선 소재선정, 스토리텔링, 진행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강 크리에이터는 "예전엔 일반 마트에서 제품을 구매했는데, 트렌드를 빨리 알기 위해서 도매점을 가고 있다"며 "또 한국에선 인기 애니메이션과 장난감이 밀접한 연관이 돼 있는데 이런 장난감 산업 흐름도 알고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 장난감 뿐만 아니라 미국이나 일본 아마존에 들어가서 인기 장난감 순위를 보며, 한국 어린이들이 좋아할만한 걸 소개하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강 크리에이터는 뻔한 콘텐츠를 재밌게(Fun)하게 할 수 있는 요소로 스토리텔링을 꼽았다.

강 크리에이터는 "뻔한 콘텐츠를 펀(Fun)하게 만드는게 스토리텔링"이라며 "별도로 대본을 둬서 딱딱한 메시지를 전달하기보다는 어떻게 아이들과 즐겁게 놀아줄 수 있을까, 함께 하고 있다는 걸 전달할까에 초점을 맞춰 진행한다"고 말했다.

헤이지니에서 강 크리에이터는 에너지가 넘치는 모습을 보여준다. 강 크리에이터는 이를 아이들이 원하는 진행방식이라고 설명했다.

강 크리에이터는 "평소에 목소리가 크다는 얘기를 들을 정도로 크고 활기찬 목소리로 진행한다"며 "아이들은 밝은 모습을 좋아하기 때문에 이를 진행에도 반영한다"고 강조했다.

민혜정기자 hye55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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