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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제원 "아들 장용준 '쇼머니6' 탈락 짠했다, 부담감 떨치길"


"이제는 노엘이라는 이름으로 사랑 받는 삶 영위하길"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장제원 자유한국당 의원이 아들 장용준(노엘)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지난 12일 밤 방송된 TV조선 '강적들'(연출 황의철)에서 장제원 의원은 "아들이 랩하는 걸 반대했고 스트레스도 줬다"며 "그런데 이번에 '쇼미더머니6'에서 탈락한 모습을 보고 마음이 아리고 짠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제가 앞으로 도와줄 수는 없지만 아들을 많이 응원해주고 싶다"며 "장용준이라는 이름은 제가 지어줬는데 이제는 부담감을 털어버리고 자신이 지은 노엘이라는 이름으로 책임감 있고 사랑 받는 삶을 영위하길 바란다"고 아들 장용준을 응원했다.

또 이날 장제원 의원은 지난 5월 바른정당에서 자유한국당으로 당을 이적한 것에 대해선 "지금 어떤 이야기를 한다고 해도 국민적 공감대 형성하기 힘들다. 시간이 지나서 왜 옮길 수밖에 없었는지 말하면 그때 공감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국민들께 실망드린 점을 사과드리고 좋은 정치로 보답하겠다"고도 말했다.

한편, 장용준은 엠넷 힙합 프로그램 '고등래퍼'에서 랩 실력으로 주목을 받았지만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조건만남을 시도한 의혹이 불거지며 하차했다. 특히 장용준이 장제원 당시 바른정당 의원의 아들이란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커진 바 있다.

장용준은 최근 엠넷 힙합 서바이벌 '쇼미더머니6'에 출연, 가사를 잊어버리는 실수를 하며 2차 예선을 통과하지 못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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