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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코리아, 게이밍 PC 라인업 대폭 강화


게임 특화 데스크톱·PC·모니터 국내 출시

[아이뉴스24 강민경기자] HP코리아가 올해 게이밍 PC 브랜드 '오멘(OMEN)'의 신제품 라인업을 국내 시장에 대거 출시한다.

HP코리아(대표 김대환)는 13일 서울 마포구 어펄슨에서 신제품 발표회를 열고 신형 게이밍 PC 라인업의 출시를 알렸다. 여기에는 게임 실행에 특화된 노트북과 데스크톱, 모니터, 게이밍 액세서리 등이 포함된다.

이날 소개된 제품은 ▲오멘 X 바이 HP 데스크톱 ▲오멘 바이 HP 15 ▲오멘 바이 HP 17 ▲신형 오멘 바이 HP 데스크톱 ▲오멘 X 바이 HP 콤팩트 데스크톱 ▲오멘 바이 HP 엑셀러레이터 ▲오멘 바이 HP 디스플레이 등이다.

이 중 오멘 X 바이 HP 데스크톱은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 게임까지 구동할 수 있도록 제작된 고성능 게이밍 PC다. 인텔 코어 X 시리즈의 i9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GTX1080Ti 그래픽카드를 탑재했다.

오멘 바이 HP 15와 오멘 바이 HP 17은 각각 15인치, 17인치 화면을 탑재한 게이밍 노트북이다. 전자는 엔비디아 GTX1060, 후자는 GTX1070을 내장했다. 모두 쿼드HD급 해상도룰 지원한다.

이들은 7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와 뱅앤올룹슨의 듀얼 스피커 오디오 시스템을 내장했다. 저장장치는 최대 512GB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와 1TB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까지 탑재할 수 있다. 램(RAM)은 최대 16GB까지 지원한다.

오멘 X 바이 콤팩트 데스크톱은 하반기 출시 예정이다. 이는 초소형 게이밍 데스크톱으로, e스포츠 선수와 VR 마니아들을 위해 제작됐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 밖에도 오멘 바이 HP 엑셀러레이터는 썬더볼트3을 지원하는 PC에서 고해상도 게임 환경을 구축하는 역할을 한다. 낮에 사무용으로 사용하던 컴퓨터를 밤에는 게임용으로 전환하도록 지원하는 용도다.

HP는 27인치 게이밍 모니터도 국내 출시했다. 이는 165Hz의 재생율을 통해 게임 화면을 지연 없이 출력한다. 해상도는 쿼드HD이며 엔비디아 지싱크 기술이 탑재됐다.

김대환 HP코리아 대표는 "HP의 최신 게이밍 제품군의 강력한 성능을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며 "소비자들이 오멘 게이밍 PC의 우수한 성능과 기술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민경기자 spotligh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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