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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 트리플A '7G 연속 안타'


버팔로 상대 타격감 UP…소속팀은 영봉패 당해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메이저리그 로스터 재진입에 도전하고 있는 박병호(미네소타 트윈스)가 쾌조의 타격감을 이어갔다.

미네소타 산하 트리플A 팀인 로체스터 레드 윙스에서 뛰고 있는 박병호는 2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버팔로 코카콜라 필드에서 열린 버펄로 바이슨스(토론토 블루제이스 산하)와 원정 경기에 1루수 겸 5번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박병호는 3타수 1안타를 기록했고 연속 안타를 7경기째 이어갔다. 시즌 타율은 종전 2할3푼9리에서 2할4푼1리(187안타 45안타)로 조금 더 끌어 올렸다.

그는 첫 타석에서 안타를 쳤다. 박병호는 0-0이던 2회초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타석에 나와 상대 선발투수 마이크 볼싱어와 풀카운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중전 안타로 출루했다.

지난 23일 리하이밸리 아이언피그스(필라델피아 필리스 산하)전 이후 7경기 연속 안타다. 박병호는 추가 진루에는 실패했다. 후속타자 니코 구드럼이 병살타를 쳐 이닝이 종료됐다.

박병호는 멀티 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를 노렸으나 이후 타석에서는 침묵했다. 5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1루수 뜬공에 그쳤고 7회초 1사 1, 2루 기회에서는 병살타로 물러났다. 로체스터 타선은 이날 6안타를 쳤으나 점수를 내지 못하면서 0-3으로 패했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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