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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文대통령, 新3종세트 결자해지하라"


"한미정상회담 전 김상곤·조대엽·송영무 후보자 지명 철회해야"

[아이뉴스24 정지연기자] 자유한국당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방미 전에 신3종 세트(김상곤 교육부·조대엽 고용노동부·송영무 국방부 장관 후보자) 문제를 결자해지하라"고 요구했다.

정용기 자유한국당 원내수석대변인은 23일 "한미정상회담 전에 국내정치의 안정과 국정 정상화를 위해 말 많고 문제 많은 신3종 세트의 지명을 철회하라"며 이 같이 밝혔다.

정 대변인은 "도대체 문 대통령은 신3종 세트 임명을 추진해서 어떤 대한민국을 만들고자 하는 것인지 걱정하지 않을 수 없다"며 "야3당 뿐만 아니라 많은 언론과 국민도 화수분처럼 터져 나오는 신3종 세트 비리 의혹에 대해 우려를 내비치고 있다"고 비판했다.

정 대변인은 "이번 한미정상회담에서는 북한 핵미사일 위협과 한반도 안보경색, 사드 배치 등 풀어나가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다"며 "집안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는데 외교현안에서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을 수 없음은 자명하다"고 꼬집었다.

정 대변인은 "수신제가치국평천하다. 내치가 흔들리면 외치도 흔들린다"며 "문 대통령의 결단을 촉구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정지연기자 berealj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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