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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8.15 이산가족상봉 결의안' 채택


심재권 "이산가족 상봉, 정치 무관하게 재개해야"

[아이뉴스24 정지연기자] 여야가 22일 본회의를 열어 '8.15 남북 이산가족 상봉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이 결의안은 정세균 국회의장과 4당 원내대표가 동의한 것으로 재석 251인 중 찬성 249표, 기권 2표로 의결됐다.

심재권 외교통상위원장은 표결에 앞서 "한반도 분단으로 가족의 생사조차 모르고 사는 이산가족의 고통은 이루 말할 수 없다"며 "이산가족의 아픔을 덜어주기 위해 이산가족 상봉은 정치와 무관하게 바로 재개되어야 한다"고 결의안 제안 이유를 설명했다.

정당 중앙당 후원회를 부활시키는 '정치자금법 일부개정법률안'도 재석 255인 중 찬성 233표, 반대 6표, 기권 16표로 가결됐다.

개정안은 창당준비위원회를 포함한 중앙당이 후원회를 통해 연간 50억원까지 후원금을 모금할 수 있도록 했다. 또 1인당 500만원까지 후원할 수 있다.

한편 이날 본회의에는 강경화 외교부·김부겸 행정자치부·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등이 참석해 신임 국무위원 인사를 했다.

정지연기자 berealjy@inews24.com 사진 조성우기자 xconfin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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