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CDN 트래픽 절감…신세계I&C, 최적화 솔루션 제공


소프트코리아와 단독 총판 계약

[아이뉴스24 김국배기자] 신세계아이앤씨(대표 김장욱)는 소프트코리아와 이미지 최적화 솔루션 '스피드캣'에 대한 단독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발표했다.

스피드캣은 콘텐츠전송네트워크(CDN)와 이미지 최적화 기술이 결합된 솔루션이다. 이미지 용량 압축 기술로 고품질 이미지의 용량을 평균 50% 축소해 전송함으로써 트래픽을 절감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실시간 이미지 리사이징 기술로 별도 작업없이 다양한 크기의 이미지를 사이트에 바로 적용할 수 있다. 자바스크립트, HTML 최적화 기술로 웹·앱 사이트마다 맞춤형 콘텐츠를 전송해 웹사이트 로딩 속도도 높여준다.

앞서 지난해 신세계그룹 서비스 일부에 스피드캣을 도입해 CDN 트래픽 절감, 로딩 속도 개선의 효과를 확인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실제로 모바일 앱과 온라인 쇼핑몰의 경우 솔루션 도입 후 CDN 트래픽이 평균 30% 줄고, 앱 로딩속도가 45% 개선됐다. 온라인 쇼핑몰은 고화질 이미지를 그대로 쓰면서 상품 이미지 용량은 최대 77%가 감소했으며 사이트 속도는 평균 2.5배 향상됐다.

아디다스코리아, 도미나피자 등 대형 온라인 사이트 역시 솔루션 도입 후 용량 절감과 속도 개선 효과가 나타났다.

신세계아이앤씨는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신세계인터내셔날 등 다수의 신세계그룹 웹·앱 구축·운영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신세계아이앤씨 관계자는 "상호접속제도와 통신사업자 회선 서비스 과금정책 변경으로 네트워크 회선비용 상승이 예상된다"며 "고해상도 이미지를 사용해야 하는 이커머스 사업자에게 스피드캣이 최적의 방안이 돼 줄 것"이라고 말했다.

김국배기자 vermeer@i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CDN 트래픽 절감…신세계I&C, 최적화 솔루션 제공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