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채나기자] 서훈 국정원장 후보자의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이 난항을 겪고 있다.
국회 정보위원회는 30일 전체회의를 열고 보고서 채택을 시도했지만, 일부 의원들이 서 후보자 재산 관련 자료를 추가로 요청해 불발됐다.
서 후보자는 청문회에서 2007년 한 해 6억원의 자산이 늘어난 데 대해 "펀드 형태로 가지고 있던 예금에서 4억5천만원이 증식됐다"며 "나머지 1억5천만원은 부동산 공시지가가 오른 데 따른 것"이라고 해명한 바 있다.
정보위는 요청한 자료가 제출되면 검토 후 보고서 채택 여부를 논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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