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기어VR 쓰고 UFC 본다…삼성, 콘텐츠 강화


UFC 경기 사상 최초 VR 생중계…기어VR로 무료 시청

[아이뉴스24 강민경기자] 삼성전자가 가상현실(VR) 헤드셋 '기어VR'용 콘텐츠를 확대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6월(이하 현지시각) 이종 종합격투기 대회 'UFC 212' ▲7월 '엑스 게임즈(X-Games)' ▲8월 '라이브 네이션(Live Nation)' 뮤직 콘서트를 VR로 생중계한다고 30일 발표했다.

이는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간 진행되는 삼성전자의 'VR 라이브 패스 온 기어VR (VR Live Pass on Gear VR)' 캠페인으로, 기어VR 사용자들에게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하면서 VR 생태계를 확장하려는 전략의 일환이다.

삼성전자 최신 갤럭시 스마트폰과 결합해 가상현실(VR)을 즐길 수 있는 기어VR 사용자들은 기기를 머리에 착용하고 '삼성 VR' 앱을 통해 실제 경기장 링 옆이나 콘서트 현장에 있는 것처럼 주위를 둘러보며 실감나게 영상을 즐길 수 있다.

이영희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마케팅팀장(부사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액션스포츠와 콘서트를 기어VR로 생중계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기어VR 콘텐츠를 지속 발굴해 고객들께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삼성 VR'은 기어VR과 갤럭시 사용자들을 위한 가상현실(VR) 영상 스트리밍 애플리케이션이다. 최근 45개국으로 서비스 범위를 확대했다. 이 앱은 7천개 이상의 고품질 VR 영상 콘텐츠를 추천해주고 검색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가상현실(VR) 생중계는 기어VR 헤드셋이 있어야 라이브로 시청 할 수 있지만, 생중계가 끝난 이후에는 '삼성 VR' 앱을 통해 하이라이트 360 영상 등을 갤럭시 최신 기종 스마트폰으로도 감상할 수 있다.

'삼성 VR' 앱은 '오큘러스 스토어' 또는 '갤럭시 앱스'나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지원하는 스마트폰 기종은 ▲갤럭시S8 ▲갤럭시S8플러스 ▲갤럭시S7 ▲갤럭시S7엣지 ▲갤럭시노트5 ▲갤럭시S6 ▲갤럭시S6엣지 ▲갤럭시S6엣지플러스다.

강민경기자 spotlight@i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기어VR 쓰고 UFC 본다…삼성, 콘텐츠 강화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