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희권기자] 최근 드론 제작사가 세계 최초로 드론을 사용해 고공낙하를 시연해 주목을 받았다.
이 고공낙하는 에어론이 제작한 28개 추진기 드론을 사용해 고도 330m에서 이루어졌다.
이번 고공낙하의 성공으로 드론의 리프팅 능력에 대한 신뢰성 증가로 향후 인명구조나 화재진압, 스포츠 등의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에어론 최고 엔지니어인 야니스 프트램스는 "드론 기술이 시민안전과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의 중요업무에 활용될 수 있다는 것을 검증해 보였다"고 말했다.
에어론은 이번 프로젝트를 추진하기 위해 6개월에 걸쳐 준비를 해왔다. 이 업체는 테스트마다 드론의 리프팅 중량을 늘려 막바지에 200kg까지 끌어 올릴 수 있게 됐다.
한편 에어론은 높은 리프팅 능력을 지닌 드론 개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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