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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1]이영호, 날카로운 찌르기로 1세트 승리


'철벽' 김민철의 방어선을 한 번에 무너뜨리며 선취 득점

[아이뉴스24 박준영기자] '최종병기' 이영호가 날카로운 찌르기로 '철벽' 김민철의 방어를 무너뜨리며 선취점을 올렸다.

이영호는 28일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아프리카TV 스타리그(ASL) 시즌3' 4강전에서 김민철에 1세트 승리를 거뒀다.

'서킷브레이커'에서 진행된 1세트에서 이영호는 '전진 8배럭', 김민철은 '9드론'을 선택하며 초반부터 견제를 시도했다. 트리플 체제를 완성한 김민철은 '발업'이 완료된 저글링으로 압박하는 한편 스파이어를 건설했다.

수비에 집중하던 이영호는 한 번의 타이밍을 놓치지 않았다. 5배럭을 완성한 이영호는 마린의 공격력 업그레이드가 완료되자마자 마린과 메딕으로 주력을 구성, 김민철의 1시 멀티로 돌진했다.

김민철이 저글링과 뮤탈리스크, 럴커로 1시 지역을 수비하자 이영호는 김민철의 앞마당 멀티로 선회했다. 김민철이 럴커와 뮤탈리스크로 수비하려 했지만 이영호의 공격을 막을 수 없었다. 순식간에 김민철의 방어선을 무너뜨린 이영호는 드랍십으로 1시 멀티까지 장악하며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박준영기자 sicro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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