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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노, 사기·강제추행 혐의로 2년 구형 "억울해"


이주노 "강제추행 억울한 부분 많아" 억울함 호소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가수 이주노가 사기 및 강제추행 혐의로 검찰로부터 2년을 구형 받았다.

검찰은 26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형사재판에서 사기와 강제추행 혐의를 받고 있는 이주노에게 사기와 강제추행을 병합해 피고인에게 징역 2년과 신상정보공개, 수강명령을 구형했다.

이주노와 그의 변호인은 무죄를 주장했다. 변호인은 "주변 인물들이 피고인의 범죄를 보지 못했다"라고 했고, 이주노는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반성하지만 강제추행에 대해서는 억울한 부분이 많다. 합의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니 선처해달라"고 최후 진술했다.

재판부는 검찰과 이주노의 발언을 종합해 오는 6월 30일 오전 최종 선고할 예정이다.

앞서 이주노는 지난 2013년 지인 A씨에게 1억원 상당의 돈을 빌린 후 갚지 못해 사기죄로 고소당했다. 이어 지난해 6월 서울 이태원의 한 클럽에서 두 명의 여성을 강제 추행한 혐의로 추가 기소됐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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