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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립군' 이정재 "고생스러운 촬영, 새롭고 뜻깊은 경험"


대립군 수장 토우 역 맡아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대립군' 이정재가 쉽지 않은 촬영 과정을 털어놓았다.

22일 오후 서울 성동구 왕십리 CGV에서 진행된 영화 '대립군'(감독 정윤철) 언론시사 및 기자간담회에서 이정재는 "9월부터 2월 말, 3월 초까지 촬영했다(감독이 1월 말까지 촬영했다고 정정)"라며 "대한민국의 수려한 명산, 계곡을 많이 다니면서 동료배우들과 감독 및 스태프와 진짜 새로운 경험을 많이 했다"고 밝혔다.

이어 "촬영이 고생스러웠다고는 하지만 다 지나고 보니 의미가 있고 또 한번 새롭고 뜻깊은 경험이었다"라며 "즐거운 마음으로 (영화를) 봤다"고 말했다.

영화 '대립군'은 임진왜란 당시 '파천(播遷)'한 아버지 선조를 대신해 왕세자로 책봉돼 '분조(分朝)'를 이끌게 된 광해와 생계를 위해 남의 군역을 대신 치르던 '대립군'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이정재는 대립군의 수장 토우 역을 맡았다.

이정재는 "광해가 백성들과 함께 보잘것 없는 보리밥 나눠먹는 장면이 참 많은 것을 이야기한다고 생각한다"며 "좋은 리더는 같은 사람이고 대한민국 국민으로 같이 함께 하는 것이라고 본다"고 전했다.

한편 영화 '대립군'은 5월31일 개봉한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사진 이영훈기자 rok665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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