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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시청각장애인 문화해설사 양성 후원


임직원 급여 끝자리 기부로 교육 운영 및 경비 지원

[아이뉴스24 이영은기자] 현대로템이 시청각장애인 문화해설사 양성 교육 지원에 나섰다.

현대로템은 서울시 종로구청과 사단법인 '한국의 재발견'에서 운영하는 2017년 시청각장애인 문화해설사 양성 교육 프로그램을 후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문화해설사 양성 교육 과정을 운영하는 종로구청 및 한국의 재발견과 함께 협력하고 있는 현대로템은 매년 1회 진행되는 이 교육 프로그램에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급여 끝자리 기부로 마련된 기금을 통해 프로그램 운영비와 경비 전반을 지원하고 있다.

이달 10일부터 시작돼 올 6월까지 한 달간 이어지는 이번 문화해설사 양성 교육에 참가한 33명의 시청각장애인들은 3호선 인근 경복궁, 창덕궁 등의 궁궐과 북촌 지역 문화해설사로 활동할 수 있는 교육을 받는다. 교육을 수료한 수강생들은 오는 9월부터 문화관광을 원하는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서울시 3호선 인근 문화재 안내 활동에 나서게 된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단순한 물질적 지원을 넘어 장애인분들이 꿈을 이루고 자립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드리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시청각장애인 문화해설사 양성 교육을 후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로템은 이번 시청각장애인 문화해설사 양성 교육 후원뿐만 아니라 오는 6월 창덕궁 등 3호선 인근의 궁궐을 대상으로 임직원 및 가족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문화재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 폭 넓은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영은기자 eun061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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