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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유 차관 "AI시대 일자리 해결, 국가논의 시급"


국가적인 전문인력 공급전략 필요 …제16차 ICT 정책 해우소

[아이뉴스24 양태훈기자]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이하 미래부)가 지난 28일, 최재유 제2차관 주재로 서울 강남 비트교육센터에서 '제16차 ICT 정책 해우소'를 개최, 지능정보사회 신산업 창출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 방안을 논의했다고 30일 발표했다.

이번 해우소에는 민간기업 및 훈련기관 관계자, 유관기관 및 학계 전문가 등이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전문인력 양성 방안에 대한 심도있는 토론을 펼쳤다.

미래부는 제조업의 자동화 및 서비스업의 인공지능(AI)화 등으로 중간숙련 일자리가 감소, 고숙련의 전문직 일자리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올해 1천960억원을 투자해 ▲과학기술 분야 ▲신산업 분야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1만3천470명의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을 발표했다.

또 지능정보화로 인한 일자리 대체효과를 상쇄하는 신산업 육성을 위해 향후 전문인력 양성 규모를 대폭 확대할 필요가 있다며, 범부처 차원의 전문인력 양성에 관한 컨트롤타워 구축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자유토론에서 참석자들은 지능정보사회 신산업 창출의 마중물 역할을 하는 과학기술 분야, 소프트웨어 분야, 신산업 분야의 인력 양성 규모를 확대하고, 산·학 연계 교육 및 직업훈련 사업의 질적 고도화가 시급하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최재유 미래부 차관은 모두 발언을 통해 "자동화로 인한 일자리 대체효과를 상쇄하고 신규 고용을 창출할 수 있도록 국가적인 전문인력 공급전략에 대한 민·관 합동의 본격적인 논의가 필요한 시기"라며, "부처간 협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양태훈기자 flam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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