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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딧, 누적 투자액 300억 돌파…상환율 67% 웃돌아


"단기투자상품 72%에 달해…연평균 수익률은 12.5%"

[아이뉴스24 윤지혜기자] 부동산 담보 P2P금융업체 소딧의 누적 투자액이 300억원을 돌파했다.

소딧은 27일 배당금 담보 상품인 98호 투자에 성공하면서 누적 대출액이 300억9천만원에 달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11월 누적 투자액 100억원을 돌파한 후 5개월 만이다.

소딧의 누적상환액은 190억원으로, 상환율이 67%를 웃돌았다. 100억원 이상 대출을 취급한 P2P업체들 중에서는 최고 수준이라는 설명이다. 현재 중도상환이 완료된 투자 상품 36건까지 포함하면 최종 상환 완료된 투자 상품은 전체 98개 상품 중 62건이다.

소딧 관계자는 "6개월 미만 투자 상품이 전체의 72%에 달해 투자 환금성이 높다"며 "투자 만족도도 높아 재투자자 비율이 약 70%에 달하고, 누적 상환액 비중이 누적 투자금액의 절반 수준에 달한다"고 강조했다.

소딧의 투자자 분석 결과에 따르면, 1인당 평균 투자금액은 약 300만 원이며 평균 4회를 투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평균 수익률은 12.5%이고, 부실이나 연체는 발생하지 않은 상황이다.

김현정 소딧 부대표는 "아직 발생하진 않았으나 소딧은 대출 채무 불이행 발생 시 회수 기간과 회수 금액을 고려해 투자자 보호 장치를 마련했다"며 "부실채권(NPL)은 제휴 NPL 투자 회사에 매각해 매각 대금을 투자자에게 상환하거나 경매로 원리금을 회수해 배당금을 투자자에게 상환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소딧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누적 투자액 300억 돌파 기념으로 99호 상품 투자 시 플랫폼 수수료가 면제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99호는 감정가 68억(토지 20억) 중 43억에 대해 선순위 질권이 설정된 투자 상품이다.

윤지혜기자 ji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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