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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윈, 개발도상국 스타트업 육성책 발표


손쉽게 온라인 비즈니스 시작 가능한 프로그램 공개

[아이뉴스24 안희권기자] 알라바바 창업자 마윈 회장이 유엔무역개발회의 행사에서 개발도상국을 위한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로이터 등 주요외신들에 따르면 마윈 회장은 개발도상국을 포함해 누구나 온라인 비즈니스를 손쉽게 시작할 수 있는 e트레이드포올(e-Trade for All)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의 특별 고문으로 활동중인 마윈 회장은 통신환경이 열악해 인터넷 접속이 제한적이거나 전혀 불가능한 지역에서 인터넷 사업을 촉진하기 위해 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e트레이드포올 프로그램은 에스토니아에서 출범한 e레지던시 프로그램을 토대로 하고 있다. e레지던시 프로그램은 UN의 후원아래 전세계 137개국에서 기업가의 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기업가들이 사업체를 설립하고 은행계좌를 개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마윈 회장과 UN은 개발도상국에서 기업가 정신을 고취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마윈회장은 앞으로 30년안에 모든 비즈니스의 90%가 인터넷을 통해서 이루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따라서 전세계 모든 사람들이 온라인에 접속할 수 있는 세상이 열려야 누구나 기업가로 성공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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