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유지태, 거장 라스 폰 트리에 감독作 캐스팅


아시아 배우 최초 출연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배우 유지태가 라스 폰 트리에 감독의 신작에 캐스팅됐다.

영화 수입사 엣나인필름에 따르면 유지태는 '킹덤' 시리즈, '도그빌', '님포매니악', '안티크라이스트', '멜랑콜리아' 등 파격과 논란의 중심에 선 작품을 선보여 온 거장 라스 폰 트리에 감독의 신작 '더 하우스 댓 잭 빌트'에 출연했다.

특히 라스 폰 트리에 감독의 작품에는 지금까지 단 한번도 아시아 배우가 출연한 전례가 없어, 한국은 물론이고 아시아 최초다.

유지태 외에도 연쇄살인마 '잭' 역에 맷 딜런과 미스터리한 인물 '버지' 역의 브루노 간츠가 주연을 맡고, 라스 폰 트리에 감독의 전작 '님포매니악'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 우마 서먼,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의 라일리 코프 등이 출연한다.

아시아 배우 최초로 라스 폰 트리에 감독 작품에 출연하게 된 유지태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감독 중 한 명인 라스 폰 트리에 감독의 영화에 출연하게 돼 영광이다. 비록 카메오 출연이지만 인생에 있어 특별하고 값진 경험이 될 것 같다. 겸손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촬영에 임하는 각오와 다짐을 전했으며, 지난 3월 말 스웨덴에서 촬영을 마쳤다.

'더 하우스 댓 잭 빌트'는 1970년대 미국을 배경으로, 주인공 '잭'이 잔혹한 연쇄살인마가 되어가는 과정을 다섯 개의 살인사건을 통해 과거와 현재 시점을 교차하며 보여주는 작품이다. 내년 개봉한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유지태, 거장 라스 폰 트리에 감독作 캐스팅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