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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곤지암리조트에 국내 첫 'IoT 객실' 오픈


홈 CCTV·로봇청소기 등 IoT 가전 구축…내달 제공

[아이뉴스24 양태훈기자] LG유플러스(대표 권영수)가 다음 달부터 경기 광주 곤지암리조트에 'IoT 체험 객실'을 개방한다고 25일 발표했다. 일반 숙박시설을 IoT 서비스 체험 객실로 구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IoT 체험 객실은 곤지암리조트 내 4개 타입의 객실 중 가장 넓은 평형인 72평형(로얄룸)과 46평형(노블룸) 각 1실로 마련됐다.

홈 CCTV·열림알리미·플러그 등 6종의 LG유플러스 IoT 서비스와 공기청정기·로봇청소기·가습기 등 3종의 IoT 가전제품이 설치, 다양한 IoT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다.

예컨대 외출 시 자동으로 전등이 꺼지고, 로봇청소기가 작동하는 등 실제 가정처럼 설정해 제품을 사용해 볼 수 있고, 홈 CCTV를 통해 객실 내부의 실시간 촬영 영상을 스마트폰으로 확인하거나 가족과 영상 대화를 나누는 등의 서비스 기능도 체험해 볼 수 있다.

특히, LG유플러스는 곤지암리조트 이용고객이 고연령층부터 어린이·청소년까지 다양하고, IoT 서비스에 대한 이해 수준에 차이가 있다는 점을 고려해 체험 객실마다 전담 가이드를 배치, 투숙기간 동안 체험 서비스를 충분히 즐길 수 있도록 했다.

IoT 가이드는 체험 시설의 기본적인 이용안내와 서비스 시연은 물론 고객이 객실 이용 중 IoT 시설 사용을 문의할 경우, 상시 방문해 서비스 사용방법을 상세히 반복 안내·시연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고성필 LG유플러스 IoT 마케팅담당은 "IoT 체험존 운영 결과 서비스를 직접 사용해본 고객들의 만족도와 가입률이 그렇지 않은 고객 대비 훨씬 높았다"며, "IoT 체험객실은 고객이 실생활 환경에서 서비스를 직접 사용해 보고 상품의 필요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LG유플러스는 고객 만족도가 높다고 판단될 경우, 곤지암리조트 내 IoT 체험 객실을 대폭 확대해 현재 출시된 36종의 자사 서비스 중 고객 니즈가 높은 상품과 IoT 비데, 금고 등 가전제품도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양태훈기자 flam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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