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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티, 2017년형 QX60 선봬…6천290만원


7인승 럭셔리 크로스오버 "패밀리 SUV 시장 본격 공략"

[아이뉴스24 이영은기자] 인피니티코리아가 편의사양을 강화한 '2017년형 QX60'을 공식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QX60은 인피니티 SUV 라인업을 이끄는 핵심 모델로, 패밀리카에 최적화된 7인승 크로스오버 차량인 것이 특징이다.

이날 선보인 2017년형 QX60은 여성과 어린이 탑승객을 위해 범퍼 하단 발 동작으로 트렁크를 열 수 있는 '핸즈 프리 파워 리어 게이트'와 레버를 조작해 2열 시트를 쉽게 접을 수 있는 '멀티 모드 시트', SNS 및 검색 기능이 추가된 인터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적용됐다.

성인 남성도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3열 공간과 더불어 2열 및 3열 동시 폴딩 시 최대 2천166ℓ를 활용할 수 있어 공간활용성을 높인 것이 장점이다. 파워트레인은 VQ 계열의 3.5ℓ 엔진을 탑재해 269마력의 힘을 낸다.

국내에서는 하가네 블루와 그라파이트 쉐도 색상을 비롯해 총 7가지 색상으로 제공되며, 가격은 기존 모델과 동일한 6천290만원으로 책정됐다.

인피니티코리아는 가정의 달 맞이 페이스북 이벤트 및 전시장 시승고객 이벤트를 통해 회사가 공식 후원하는 공연 '꿀띠쉐프(Miroslav Kultyshev) 초청 피아노 리사이틀'의 R석 초대권을 증정한다.

강승원 인피니티코리아 대표는 "편의 및 안전사양과 성능, 디자인에 이르기까지 패밀리카가 추구하는 모든 가치가 집약된 QX60은 가족 활동에 최적화된 7인승 럭셔리 크로스오버"라며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QX60 및 문화 이벤트와 함께 고품격 라이프스타일을 즐길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영은기자 eun061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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