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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니엘서울, 국내 최초 '에비앙 스파' 오픈


도쿄·하노이 이어 아시아에서 세 번째…4가지 코스로 구성

[아이뉴스24 장유미기자] 시그니엘서울은 국내 최초로 '에비앙 스파(evian® SPA)'를 오픈했다고 9일 발표했다. 이는 아시아에서 도쿄와 하노이에 이어 세 번째다.

프랑스 알프스 산맥의 순수함에서 영감을 얻은 에비앙 스파는 시그니엘서울 86층에 위치한다. 에비앙 스파 인테리어의 핵심은 자연 본연의 편안함과 여유로움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다중감각공간이라는 점이다. 릴렉세이션룸 벽면에는 영상 장치인 미디어 시그니처(Media Signature)를 설치해 에비앙 산맥 천혜의 풍경을 담았다.

또 에비앙 스파는 각각의 트리트먼트 룸 유리에 스카이 라이브(Sky Live) 기능을 도입해 시간의 흐름에 따른 태양의 사이클을 스파 내부에서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또 아쿠아사운드(Aqua Sound) 시스템을 통해 빛과 바람, 물과 흙, 풀과 나무 등 알프스의 가공되지 않은 순수한 자연의 원음을 전한다.

에비앙 스파 프로그램은 우리 몸의 60% 이상이 물로 구성돼 있다는 점에 착안했다. 알프스 산맥 꼭대기에서 시작해 빙하 퇴적층을 통과한 후 샘에 도달하는 15년간의 물의 여행을 닮은 시그니처 트리트먼트는 신체의 모든 감각을 자극한다. 트리트먼트 프로그램은 에비앙 물을 기본으로 '세레스트', '미네랄', '프레셔스', '바이탈라이징'의 코스로 구성된다.

앞서 롯데호텔은 지난 2014년부터 롯데호텔 하노이에서 에비앙 스파 하노이를 운영해 오고 있으며 이 경험을 바탕으로 에비앙 스파 서울에서 더 업그레이드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스파 고객은 시그니엘서울의 수영장과 사우나 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자동 필터링 시스템이 적용된 수영장에서 버블제트 수중마사지를 통해 스트레스로 인한 긴장과 피로를 완화시킬 수 있다.

한편 시그니엘서울에서는 디럭스룸 1박과 에비앙 스파의 '아흐모니 수브리머' 1인 코스가 포함된 에비앙 스파 스페셜 '딥 릴렉세이션' 패키지를 선보인다. 아흐모니 수브리머 케어는 세레스트 체험 코스의 60분 전신 케어 트리트먼트로, 오는 5월 31일까지 운영된다.

장유미기자 swee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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