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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우♥김소연, 열애 9개월 만에 결혼 "평생 동반자"(종합)


양측 소속사 공식입장 "오늘 상견례, 6월 결혼"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배우 이상우와 김소연이 결혼을 공식 발표했다. 열애를 알린지 9개월 만에 결혼에 이르게 됐다.

28일 김소연의 소속사 나무엑터스와 이상우의 소속사 HM엔터테인먼트는 "배우 이상우, 김소연 씨와 관련된 기쁜 소식을 전하려 한다. 배우 이상우, 김소연 씨가 좋은 만남의 결실을 맺어 결혼을 하게 됐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양측 소속사는 "두 사람은 드라마 '가화만사성'을 통해 동료 배우로 처음 만나 서로를 응원하고 지지하며 진지한 교제를 이어왔다. 그리고 이제 서로에 대한 사랑과 신뢰를 바탕으로 평생의 동반자가 되기로 약속했다"라고 알렸다.

소속사에 따르면 두 사람은 오늘(28일) 오후 양가 상견례를 진행할 예정이다. 6월 중으로 예식의 시기는 계획하고 있지만 정확한 일정, 장소 역시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소속사는 "이제 배우로서의 삶과 더불어 한 가정을 이뤄 새 출발을 결심한 이상우, 김소연 배우의 앞날을 축복해주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상우와 김소연은 지난해 MBC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 이후 동료에서 연인관계로 발전했으며, 지난해 9월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김소연과 이상우는 MBC연기대상 시상식에도 함께 참석했으며, 지난 1월 커플 사진을 공개해 부러움을 샀다.

이상우는 지난 2005년 단막극으로 데뷔해 '조강지처클럽' '인생은 아름다워' '천일의 약속' '부탁해요 엄마' 등에 출연했다. 김소연은 1994년 SBS 청소년 드라마 '공룡선생'으로 데뷔해 '이브의 모든 것' '엄마야 누나야' '식객' '아이리스' '로맨스가 필요해' '가화만사성' 등에 출연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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