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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디자이너 양성·채용 프로그램 첫 도입


디자인 펠로우십·인턴십 진행, 입사 특전 등 제공

[아이뉴스24 정지연기자] 네이버가 디자이너 발굴 및 육성에 나선다.

네이버는 올해부터 디자인 인재 양성 및 채용 프로그램 '디자인 펠로우십·인턴십'을 운영한다고 27일 발표했다.

이를 통해 ▲문제 해결 능력 ▲서비스 기획 능력 등을 중점적으로 고려해 예비 디자이너를 선발, 육성할 계획이다.

대상은 예비 디자이너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전공과 상관없이 재학중인 대학(원)생들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기간은 각각 '학기 중'과 '방학'으로 나눠 운영된다.

디자인 펠로우십의 경우 총 10주간 진행되며, 매주 1회 사용자 리서치 및 서비스 개선 등과 관련된 프로젝트 과제를 수행하고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네이버의 실무 디자이너들의 멘토링을 통해 피드백을 받고, 직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다.

디자인 펠로우십 우수 참가자에는 디자인 인턴십 참가 기회가 제공되며, 펠로우십을 수료하지 않은 학생들도 인턴십에 지원할 수 있다.

디자인 인턴십은 오는 7월부터 8주 간 서비스 부서에 소속돼 실무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우수 수료자들에게는 네이버 입사를 위한 서류·1차 면접 전형을 면제해준다.

김승언 네이버 서비스 설계 리더는 "학생들이 디자인 펠로우십·인턴십을 통해 서비스에 대해 깊이 고민해보고, 선배들의 노하우를 전수받고 실제 현장에서의 실무 감각을 미리 체험하며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네이버 홈페이지에서 '디자인 펠로우십 1기' 신청을 받고 있으며, 신청 기한은 오는 내달 6일 까지다.

정지연기자 berealj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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