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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쇼, 텍사스 상대 '6이닝 11K 무실점'


추신수는 경기 출전 않고 휴식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류현진의 팀 동료인 클레이튼 커쇼(LA 다저스)가 올 시즌 개막을 앞두고 제대로 예열했다.

커쇼는 24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텍사스 레인저스와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동안 2피안타 1볼넷 1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호투했다.

커쇼는 이로써 이날까지 등판한 시범경기에서 21이닝을 소화하며 28탈삼진 평균자책점은 2.14을 기록 중이다.

커쇼는 2017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종료 후 소속팀으로 복귀한 텍사스 타자 대부분을 잘 요리했다. 주릭슨 프로파와 아드리안 벨트레, 루그네드 오도어 등은 모두 커쇼 앞에서 침묵했다.

텍사스는 타선이 커쇼에게 꽁꽁 묶이는 바람에 제대로 된 공격을 보여주지 못했다. 노마 마자라와 마이크 나폴리만 커쇼를 상대로 안타를 쳤다.

반면 다저스는 타선이 터졌다. 체이스 어틀리와 롭 세게딘이 홈런을 쏘아 올렸고 장단 13안타를 터뜨리며 텍사스 마운드를 흔들었다. 다저스는 10-2로 텍사스에 이겼다.

텍사스는 9회말 마지막 공격에서 드루 로빈슨이 2점 홈런을 쏘아올려 간신히 영봉패를 면했다. 추신수(텍사스)는 이날 경기에 출전하지 않고 휴식을 취했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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